본문 바로가기
주식

미국 주식 무조건 오르는 종목 추천 - 12월 둘째 주

by 부업 어디까지 해봤니? 2022. 12. 5.

 

좋은 밤입니다. Bruce에요.

 

과감하게 무조건 오르는 미국 주식 종목을 추천해 드린다고 했는데요.

 

지난주를 보면 $FTCH는 8% 올랐고, $HOUR는 1.6% 떨어졌고, $BGFV는 0.25% 떨어졌네요.

똑같은 비중으로 세 종목 투자했다면 오르셨겠네요.

 

축하합니다.

 

...

 

실망하셨나요?

 

전부 다 오를 것이라고 기대하셨던 분들은 조금 실망하셨을 수도 있어요.

'에이. 이렇게는 나도 맞추겠다.'

 

맞아요. 대부분 맞추실 수 있을 거예요.

근데 대부분 이렇게 투자 안 하시잖아요.

 

관심이 있는 종목 있으면 모든 돈을 투자하시고, 지켜보는 투자 하고 계시지 않나요?

그렇게 투자해서는 세력을 이길 수 없어요.

 

심지어 세력들도 분산 투자하고 있는데 개미들이 올인이라니요. 매우 위험한 투자법이랍니다.

 

종목도 분산하고, 가지고 있는 돈도 분할해서 투자하셔야 해요. 어제 추천한 세 종목은 추세선이 안정적이니 좀 더 지켜보셔도 됩니다. 전체 지수가 떨어져도 안심하고 연말까진 가져가세요.

 

단, 3일 연속으로 하락하여 10% 이상 하락하면 손절매를 해주세요. 더 낮아지고 다시 매수해도 됩니다.

 

(Tip. 추가로 투자할 금액의 50%만 투자해놓고, 나머지 절반은 현금으로 쥐고 있다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떨어질 때 분할로 추가 매수하는 습관을 들이신다면 실패 없는 투자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잔소리는 여기까지만 할게요.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상황

 

 관련 글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4053051111?input=1195m

 

12월 4일 OPEC+(석유수출국기구+러시아 등 산유국)이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유럽이나 미국의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일이죠. 석유 가격 유지를 위해서 생산을 줄이고 있으니깐요.

 

인플레이션과 감산과의 관계를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석유를 일부러 덜 생산합니다. 그러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져서 기름 가격이 높아집니다.

(유가가 최근에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던 이유도 감산할 거라는 예측 때문이었습니다. )

 

생산의 기본이 되는 기름의 가격이 오르니 생산 단가가 높아지고, 비용이 상승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비용 상승은 물건값의 상승을 만들어줍니다. 

 

물가가 왜 오르는지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럴 때 어떤 종목을 사야 할까요?

 

 

 

 

종목 센터 선택과 이유

 

 

직접적인 종목 섹터 선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OPEC+에서 감산할 때는 에너지 섹터에 투자하세요. 모두가 생각하듯이 에너지 섹터는 한동안 오를 것입니다.

 

순수하게 정유 쪽 주식만 생각하지 마시고, 친환경 에너지도 생각해보시면 좋습니다. 석유 가격이 너무 미친 듯이 오르면 미국 정부는 대체 에너지 투자에 더 힘쓰게 됩니다. 대체 에너지로 에너지 가격을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으니깐요.

 

일단 오늘은 정유 쪽 주식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주 두 번째 시간에는 친환경 에너지 회사들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예고)

 

 

 

 

REI(Ring Energy), GTE(Gran Tierra Energy)

 

 

1) REI(Ring Energy)

 

먼저 뽑은 종목은 REI(Ring Energy, 이하 링 에너지). 링 에너지는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개발 회사입니다. Basin이라는 분지에서 석유를 생산한다는데 전부 텍사스 지역과 뉴멕시코의 일부라고 합니다. 그래서 본사도 텍사스에 있습니다.

 

REI 5년 그래프(출처 : WEBULL)

 

뭐 Basin이 뭔지는 몰라도 됩니다. 그냥 셰일가스 회사라고 알면 돼요. 우리는 이 회사가 성장성이 있는 회사인지만 알면 되니깐요.

 

사실 이 회사는 2020년에 심각한 손해를 입었습니다. 대부분 아실 거예요. 2020년 선물로 원유가격이 마이너스가 되었었던 그 상황. 그때 이 회사 몰락할 뻔했습니다. 매출이 반토막 났었어요. 손실은 1억 달러. 회생 불가능한 수준이었죠. 다만 트럼프의 정책 덕분에 파산을 모면했습니다.

 

지금은 기름값이 올라가면서 매출이 코로나 이전을 회복했고, 순이익은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졌습니다. 미친 듯이 고공행진 중이죠.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OPEC+ 감산으로 이 회사 계속해서 승승장구할 셰일가스 회사라는 점입니다. 

 

최근에도 EPS(Earning Per Share)가 전문가 예측을 뛰어넘었는데요. 아마 연말까지 실적으로 올라갈 것입니다.

 

 

현재 가격 $2.73

전문가 목표가 $3, 5.5, 8 (3명. 각각의 목표가)

내 목표가 $3.5

평균 가격 $3.11

 

 

 

2) GTE(Gran Tierra Energy)

 

두 번째 종목은 GTE(Gran Tierra Energy, 이하 GTE). GTE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에서 석유 및 천연가스를 탐사 및 생산하는 석유개발업체입니다. 

 

GTE 5년 그래프(출처 : WEBULL)

 

 

GTE도 그래프는 REI와 비슷합니다. (2018년이 석유 가격이 최고점이었거든요)

 

GTE도 2020년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고, 2021년에는 2019년보다 더 높은 매출과 순이익으로 회복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는 놀라운 Earning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분기 전문가 추정 EPS(주당 순이익) : $0.06

2분기 실제 EPS : $0.14

3분기 전문가 추정 EPS : $0.08

3분기 실질 EPS : $0.10

 

다들 손실을 보고 있을 때 석유 가격 상승으로 석유 개발 업체들은 실적이 매우 좋은 상태입니다. 석유회사들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듭하면서 회사에 빚이 줄어들고, 손실도 회복하고 있고요.

 

게다가 OPEC+ 감산도 합의하여 전망도 단기적으로는 좋을 것이어서 투자하는데 두려움이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가격 $1.16

전문가 목표가 $2.23 (Canaccord Genuity)

내 목표가 $2

평균 가격 $1.35

 

 

 

 

마무리

 

 

오늘 추천해 드린 종목은 모두 단기적으로 손실을 보기 어려운 종목들입니다.

 

OPEC+ 감산이라는 호재를 바탕으로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저평가된 시추 업체들을 꼽아봤는데요.

두 기업 모두 아직 평균가를 하회하고 있어 세력이 들어오기만 해도 높아질 수 있는 여력이 있습니다.

 

적정 수익이 나온다면 모두 후퇴할 생각을 하시고, 언제나 잃을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12월 둘째 주 추천 종목이었습니다!

 

 

 

댓글